• ▲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통화했다. 참혹한 사고의 수습을 포함,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김영록 지사님은 경기도 희생자에 대한 위로 말씀을 주셨다"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의 탑승객 명단에는 경기도 오산시민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