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관리공사 전경 ⓒ수도권매립지공사 제공
    ▲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관리공사 전경 ⓒ수도권매립지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7일 해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을 포함한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면서 유망 해외사업을 대상으로 출자·투자를 검토하기로 했다.

    SL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시설 설치·운영을 비롯한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SL공사는 2023년 환경부의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이미 해외에서 매립시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병억 SL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실 있는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면서 "온실가스 감축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