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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시장은 10일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의 예방을 받고 "국가 위기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제공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직무대행은 10일 인천시를 방문,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지역민생 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행안부에 따르면, 고 직무대행은 유 협의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국정 운영의 동반자이자 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자체가 지역민생 안정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고 있는 데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직무대행과 유 협의회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행안부와 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대행은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관리체계 등 여러 분야에서 중앙과 지방이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유 협의회장도 "지방정부는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행정을 담당하며 국가 위기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