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10대 주요 추진사업 시민 선호도 ⓒ 인천시 제공
    ▲ 인천시 10대 주요 추진사업 시민 선호도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시행중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지난해 시민들이 뽑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27일까지 1만8050명을 대상으로 시 주요 사업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 I-패스'와 '광역 I-패스'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아 총 10건의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인천 I-패스는 이용 횟수 제한 없이 대중교통요금의 20%(청년·노인층 30%·저소득층 53%)를 할인하는 제도이고, 광역 I-패스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정기권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I-바다패스는 4.41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는 4.38점을 받았다.

    이어 △인천고등법원 유치 4.33점 △ 바이오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4.28점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4.24점 순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주요 정책사업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