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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에 올해 공공도서관 3곳이 문을 연다.인천시는 17일 올해 서구 왕길동(2월), 중구 운남동(6월), 연수구 송도동(올 하반기) 등 3곳에 신규 공공도서관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 공공도서관은 60곳에서 6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현재 인천에는 모두 60곳의 공공도서관이 운영 중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 권고 기준(인구 6만 명당 1개)을 충족한 상태다.구별로는 △서구 10곳 △연수구 9곳 △ 부평구 8곳 △남동구 7곳 △계양구 7곳 △미추홀구 4곳 △중구 4곳 △동구 4곳 △옹진군 4곳 △강화군 3곳 등이다.인천시는 내년에도 옹진군 2곳, 서구 1곳에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