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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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물가 안정을 위해 기존 34개였던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54개로 확대 지정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를 선정한다.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업소 및 착한가격 메뉴 정보를 신청서에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광주시는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며, 선정된 업소에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예산은 4600만 원이며, 고객 편의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을 지원한다.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생경제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