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제조기업 11개사와 한국관 구성바이어들 한국관에 관심… 1768만 달러 상담 성과"K-스마트 제조기술 주목받도록 조력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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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서 한국 스마트 제조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기술 전시회로, 150여 국 1800여 기업이 참가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스마트팩토리 솔루션부터 산업용 로봇, 친환경 제조기술까지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경과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한국관에는 △㈜솔리드아이티 △신희씨앤엠㈜ △에이디어스㈜ △㈜와따에이아이 △㈜로거테크 △㈜비앤에스 △㈜지트 △㈜늘품이엠씨 △금오에스피엘㈜ △㈜마이링크 △퓨쳐메인㈜ 등 11개사가 참가했다.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마케팅 홍보비, 통역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특히 1 대 1 비즈니스 연결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해 성과 창출을 돕고 있다.한국관은 전시 첫날인 22일에만 100여 건, 176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제조 솔루션 기업인 ㈜마이링크는 일본 디지털 제조사와 100만 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개막 첫날 총 8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하고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라며 "K-스마트 제조기술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과원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