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제조기업 11개사와 한국관 구성바이어들 한국관에 관심… 1768만 달러 상담 성과"K-스마트 제조기술 주목받도록 조력자 될 것"
  •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서 한국 스마트 제조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기술 전시회로, 150여 국 1800여 기업이 참가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스마트팩토리 솔루션부터 산업용 로봇, 친환경 제조기술까지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경과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한국관에는 △㈜솔리드아이티 △신희씨앤엠㈜ △에이디어스㈜ △㈜와따에이아이 △㈜로거테크 △㈜비앤에스 △㈜지트 △㈜늘품이엠씨 △금오에스피엘㈜ △㈜마이링크 △퓨쳐메인㈜ 등 11개사가 참가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마케팅 홍보비, 통역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1 대 1 비즈니스 연결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해 성과 창출을 돕고 있다.

    한국관은 전시 첫날인 22일에만 100여 건, 176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제조 솔루션 기업인 ㈜마이링크는 일본 디지털 제조사와 100만 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개막 첫날 총 8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하고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라며 "K-스마트 제조기술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과원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