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성남시 제6선거구에 나선 국힘 이승진·민주 김진명 후보, 군포시 제4선거구에 나선 국힘 배진현·민주 성복임 후보. ⓒ국민의힘·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 (왼쪽부터) 성남시 제6선거구에 나선 국힘 이승진·민주 김진명 후보, 군포시 제4선거구에 나선 국힘 배진현·민주 성복임 후보. ⓒ국민의힘·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석이된 경기도의회 의원 2곳에 대한 후보를 결정했다.

    3일 국힘 도당에 따르면 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단수추천 후보 2명을 의결했다.

    결정된 후보는 성남시 제6선거구에 이승진(64년생) 현 가천대 겸임교수, 군포시 제4선거구 배진현(74년생) 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다.

    이들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마치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보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월 성남시 제6선거구에  김진명 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군포시 제4선거구 성복임 전 군포시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성남6 선거구는 이기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해 3월 4·10 총선을 출마하면서, 군포4 선거구는 김판수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해 10월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오는 3월 13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시작으로 20일 선거운동, 28~29일 사전투표를 거쳐 4월 2일 본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