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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석이된 경기도의회 의원 2곳에 대한 후보를 결정했다.3일 국힘 도당에 따르면 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단수추천 후보 2명을 의결했다.결정된 후보는 성남시 제6선거구에 이승진(64년생) 현 가천대 겸임교수, 군포시 제4선거구 배진현(74년생) 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다.이들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마치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이보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월 성남시 제6선거구에 김진명 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 군포시 제4선거구 성복임 전 군포시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성남6 선거구는 이기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해 3월 4·10 총선을 출마하면서, 군포4 선거구는 김판수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해 10월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공석이 됐다.이번 재보궐 선거는 오는 3월 13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시작으로 20일 선거운동, 28~29일 사전투표를 거쳐 4월 2일 본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