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개발자들에게 실시간 피드백과 코칭
  • ▲ ‘Code Safari’ 참가자들이 크래프톤 현직 개발자에게 웹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코칭을 받고 있다. ⓒ경기대 제공
    ▲ ‘Code Safari’ 참가자들이 크래프톤 현직 개발자에게 웹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코칭을 받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와 글로벌 게임기업 크래프톤이 마련한 단기 프로그래밍 캠프인 ‘코드 사파리(Code Safari)’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본격적인 AI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크래프톤 정글이 공동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Code Safari'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총 12일간 용인시의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경기대 재학생뿐 아니라 2025년 신입생(예비 대학생)까지 총 44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합숙을 통해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웹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크래프톤 현직 개발자들로부터 실시간 피드백과 코칭을 받았다. 

    캠프의 핵심은 학생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스크럼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심화학습하는 데 있었다. 

    학생들은 게시판 수준의 웹 서비스를 개발하며 실질적인 프로그래밍 경험을 쌓았고, 현업 개발자들의 코칭으로 개발 안목을 높였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Code Safari는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경기대와 크래프톤 간 협력 모델이 산학 협력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한편, 경기대는 SW중심대학사업 2단계를 맞아 본격적인 AI 시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번 Code Safari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미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