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대서 18~21일 진횅학생선수단 지원센터 운영"안전한 경기 이뤄지도록 최선"
  • ▲ 경기지역 학생선수가 지난 1월 진행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사전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도교육첟 제공
    ▲ 경기지역 학생선수가 지난 1월 진행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사전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도교육첟 제공
    경기지역 학생선수들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경기도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탠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447명의 경기지역 학생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학생선수들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6개 종목에 출전한다.

    경기도 대표 참가 선수 596명 중 447명이 학생선수로, 이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 22연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23일 종료된 빙상 사전경기 결과, 도교육청은 이미 금메달 4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4개를 획득한 상태다.

    특히 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태성(의정부스포츠클럽), 박서현(서현중), 임리원(의정부여고) 학생은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도 학생선수들은 앞으로 열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대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권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학생선수가 땀 흘려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