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이터로 보는 안양 홈페이지. ⓒ안양시 제공
    ▲ 데이터로 보는 안양 홈페이지.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2021년부터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매년 평가하며, 기관들의 데이터 기반 선진 행정업무 추진 체계를 정착시키고 있다.

    평가는 △데이터 분석, 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의 10개 지표에 대해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을 평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부여한다.

    안양시는 청년·청소년 소비 패턴 및 일자리 분석, 여가활동 안전사고 위험도 분석, 도로환경 위험도 예측 등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3개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안양시는 2022년부터 시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보는 안양(bigdata.anyang.go.kr)'을 운영한다.

    2024년 7월부터는 여가활동 안전지역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안전지도' 기능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유용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