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무대 영상과 음향 시스템 확보
  • ▲ 객석을 늘리고 무대시설을 개선한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모습. ⓒ용인시 제공
    ▲ 객석을 늘리고 무대시설을 개선한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용인포은아트홀을 새단장했다. 

    새단장을 끝낸 용인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확장하고, 최고 수준의 무대와 음향 장비를 설치해 완벽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지난 1월18일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은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대형 뮤지컬과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

    포은아트홀의 재개관과 관련해 시민들은 한층 더 좋아진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새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의 2025년 공연 라인업(대관 포함)은 전년에 비해 우수한 대형 공연으로 구성됐다”며 “용인포은아트홀이 다양하고 훌륭한 공연을 통해 용인의 문화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향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포은아트홀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뮤지컬 ‘시카고’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이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새롭게 마련한 조명과 음향시설을 활용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포은아트홀의 완성도 높은 음향과 무대시설이 관객과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공연과 함께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도 관객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재개관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150명·50% 할인 티켓’은 전석 매진됐고, 상반기 공연(3회차)을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600매 이상 판매됐다.

    용인시는 용인포은아트홀의 무대와 객석환경을 개선해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42억 원을 투입했다. 

    용인시는 올해 포은아트홀 외벽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고, 광장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포은아트홀 외부도 문화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한편, 올해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3월8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하는 ‘정명훈xKBSx선우예권’의 공연과 이문세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3월14~15일), 장민호 콘서트(3월22~23일), 뮤지컬 ’명성황후‘(4월18~20일), 사랑의 하츄핑(5월24~25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30주년 기념 매직쇼 ’TRACK’(6월28일), 대니구 윈터 콘서트 ‘HOME’(12월20일), 고잉홈프로젝트(피아노 손열음) ‘라벨 교향악곡 전곡 시리즈Ⅲ(12월27일)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예매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