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2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11주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겐트대 제공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2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11주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겐트대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GUGC)는 2025학년도 봄학기 입학식을 거쳐 3월부터 새 학기에 들어간다. 

    GUGC는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11주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200여 명의 신입생은 겐트대의 일원임을 상징하는 배지를 받으며 대학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태준 겐트대 GUGC 총장은 “겐트대의 학문적 환경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은 여러분을 단련시키는 과정이며, 이를 피하지 말고 받아들이면 반드시 기대 이상의 성과가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도 축사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한-벨기에 간 학문적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GUGC는 지난 10여 년 동안 900여 명 규모의 학문 공동체로 성장했다. 특히 한국-벨기에 간 학문적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GUGC는 벨기에 본교의 해외 캠퍼스로, 분자생명과학·식품공학·환경공학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