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인천경제청이 주관한 정책 간담회 행사에 참석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투자기업 CEO,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11일 인천경제청이 주관한 정책 간담회 행사에 참석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투자기업 CEO,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기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스태츠칩팩코리아 등 IFEZ 투자기업 22곳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IFEZ 현안 사업 보고와 함께 투자유치 관련 글로벌 경제 동향 발표, 투자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에는 제조 공장 가설 건축물 존치 기한 자동 연장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제3자 임대 규제 완화 건이 포함됐다.

    또 고용 인원 증가에 따른 주거문제 해결,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공용 주차 공간 확보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IFEZ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가칭)를 구성해 기업 간 소통과 협력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IFEZ 발전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한균희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신임 투자유치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 교수는 "기업과 투자가를 위한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투자유치분과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