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로마 테라피’로 반려견과 보호자에 특별한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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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하율 하유테라피 대표가 테라피에 사용할 아로마를 만들고 있다. ⓒ천의현 기자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천연의 치유를 경험하세요.”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하유테라피의 조하율(26) 대표는 ‘펫아로마 테라피’라는 특별한 클래스로 주목받고 있다. 조 대표는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겪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며 아로마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경험을 살려 반려견과 사람 모두를 위한 맞춤형 아로마 테라피를 제공하며 건강한 삶을 제안했다.조 대표는 “직접 경험한 만큼 아로마의 효과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그래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됐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반려견의 성격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분석해 맞춤형 테라피를 제공한다. 활발한 강아지에게는 진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를 사용하고, 얌전한 강아지에게는 활력 넘치는 오일을 활용해 성향과 필요에 따른 최적의 돌봄을 제공한다. 조 대표가 직접 목록을 작성해 관리하며,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조 대표는 “모든 강아지에게 같은 제품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개별 성향과 건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관리가 중요하다”며 “보호자 분들도 직접 참여하면서 더욱 애정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
- ▲ 조하율 하유테라피 대표가 펫아로마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천의현 기자
하유테라피에서는 펫아로마 클래스를 통해 강아지크림·펫향수·천연주방세제 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모든 제품은 천연재료로 제작해 강아지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강아지가 자주 핥는 식기에는 천연주방세제가 필수인데, 화학세제의 위험성을 고려한 조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하유테라피에서는 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면 무료로 천연 향기 시향 테스트를 진행해 반려견이 좋아하는 향을 직접 찾고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물론 반려견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조 대표는 “많은 보호자가 반려견이 사용하는 천연제품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한다”며 “인공적인 향과 화학제품은 강아지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본래의 본성을 해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향후 조 대표는 펫아로마 테라피뿐 아니라 천연재료를 기반으로 한 펫푸드 개발까지 계획하고 있다.조 대표는 “하유테라피 클래스에 오시면 반려견과 함께 천연 아로마의 매력을 경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배울 수 있다”며 “향기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치유 경험과 추억 쌓기”를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