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내 자율적 모금 활동 벌여공동모금회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
  •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시흥3)이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을 돕기 위해 의회 청사 내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시흥3)이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을 돕기 위해 의회 청사 내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8~20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의회 청사 내 성금 모금함을 마련하는 등 자율적 모금활동을 벌였다. 

    모금에는 김진경 의장(민주·시흥3)과 정윤경 부의장(민주·군포1),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등 의회 지도부와 사무처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져 총 1060만 원의 성금을 마련됐다.

    모금한 성금은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피해 도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이번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이자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어려움에 놓인 도민들 곁에 함께하면서 도민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