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와 함께 미래 비전 모색
  • ▲ 주민과 지역활동가 간 소통을 위해 문을 연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화성시 제공
    ▲ 주민과 지역활동가 간 소통을 위해 문을 연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2일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마을 활동가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천동 선납재마을에서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날을 기념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문을 연 마을사랑방은 시민과 공동체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은 문을 열자마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야외에서 진행한 전래 놀이와 풍선아트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화성시에 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해 마을공동체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특례시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이택구 화성시 소통행정국장은 “이번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는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마을공동체를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마을공동체가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