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도 G타워가 있는 송도국제도시 전경 ⓒ 인천경제청 제공
    ▲ 송도 G타워가 있는 송도국제도시 전경 ⓒ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한국스탠퍼드센터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한국스탠퍼드센터에 정부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총사업비 3700만 원을 들여 타당성 진단 용역을 수행한다.

    조사 항목에는 연구소 운영 계획 대비 실적을 비롯해 재정 안정성, 연구 실적, 대외 교류 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포함된다.

    한국스탠퍼드센터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부설 연구소로 2021년 6월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문을 열고 스마트시티 분야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1일 한국스탠퍼드센터 보조금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객관적 성과 평가를 실시해 지원 연장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르면, 외국 교육·연구기관이 보조금 지원 기간을 연장하기를 원하는 경우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대 3년까지 늘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