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련 논의
  • ▲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국힘·수원10, 가운데)이 지난 27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국힘·수원10, 가운데)이 지난 27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국힘·수원10)이 청소년 등 마약 근절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7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에서 윤정화 마퇴본부 경기지부장 및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마약류 문제 예방 관련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퇴본부 경기지부는 도내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민대상 마약예방 교육 △캠페인·심포지엄 등 홍보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마약예방을 위해 향후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 및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에 따른 예방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앞서 이 위원장은 마약류 등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 치료를 도모하기 위한 입법활동, 마약류 중독재활 프로그램 적용방안 및 마약의 대중화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마약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마약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피폐하게 만들고, 미래를 위협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심각하다"며 "특히 청소년기 마약의 접근은 호기심에서 시작되고, 집단 특성상 빠르게 전파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학교 차원의 실효성있는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우리 사회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될 수 있도록 마퇴본부, 경기도 및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효과적인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