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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캡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확정하자 "파면을 기다린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일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은 이 여덟 글자를 기다린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금요일 오전 11시, 헌재가 내란 수괴에 대한 역사적인 심판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앞서 헌재는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윤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탄핵심판 선고는 지난해 12월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지난 2월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