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음악, 야경이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 향유 기회
  • ▲ 안성 금석천 벚꽃 버스킹 포스터ⓒ안성시 제공
    ▲ 안성 금석천 벚꽃 버스킹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4일 금석천 '꿈의 다리' 일원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금석천 벚꽃 버스킹’을 개최한다. 

    금석천 벚꽃 버스킹은 금석천을 배경으로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벚꽃과 음악, 야경이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계절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는 풍선아트와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와 밴드 등 지역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LED 경관 조명이 더해져 금석천 일대가 감성적인 봄 밤의 낭만 공간으로 변신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아름다운 봄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메인무대는 공연 전후 포토 스폿으로 활용되며, 주변 도로에서는 30개의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안성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금석1교에서 금석2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