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3월 월드 오브 스우파 인천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해 CJ ENM(제작사), 놀던오빠들(대행사)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놀던오빠들 김준호 대표,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CJ ENM 권영찬 CP) ⓒ 인천관광공사 제공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3월 월드 오브 스우파 인천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해 CJ ENM(제작사), 놀던오빠들(대행사)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놀던오빠들 김준호 대표,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CJ ENM 권영찬 CP)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CJ 엔터테인먼트(ENM) 예능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 ‘월드 오브 스우파’ 메인 촬영지를 인천으로 유치, 제작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5월27일 방영 예정인 월드 오브 스우파는 엠넷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3번째 시즌 프로그램이다. 5개국 6팀이 참가해 각 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항전 형태로 기획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3월 월드 오브 스우파 인천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해 CJ ENM(제작사), 놀던오빠들(대행사)과 3자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뒤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내부 공간을 활용해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

    오는 12일부터 7월31일까지 상상플랫폼 1층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휴식 공간인 ‘아지트’ 세트장을 일반 관람객에게 포토존으로 개방한다. 또 참가 팀별 브로마이드 포토존과 참가자 싸인, 참가자 핸드프린팅 등도 배치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인천에 유치하고 협업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를 통해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