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일종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2025년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100명을 선발했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의 발전상과 역동성을 잘 대변해 준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5년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는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전달하는 홍보대사다. 올 연말까지 활동하면서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시민만을 대상으로 100명의 앰배서더를 선발했으며 올해는 외국인 60명, 내국인 40명을 선발했다.
23개 국적의 외국인 앰배서더는 대부분 인천에 거주 중인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으로, 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천의 이야기와 우수한 정책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앰배서더가 다양한 홍보 소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 견학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천 인증 사진 명소 발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별 간담회를 열어 앰배서더의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다양한 국적의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를 세계 곳곳에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