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투명한 실천’위한 자원순환실천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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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색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실천 봉사단 운영 안내문ⓒ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무색투명한 페트병 30개 분리배출 인증 시 자원봉사 실적 최대 12시간을 부여하는 등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화성시는 ‘지구의날’(4월22일)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운영,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순환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보호활동을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자원봉사 참여는 가정이나 생활공간에서 무색투명 페트병(음료·생수병) 30개를 모아 분리배출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배출 시에는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뜨리기, 뚜껑 닫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분리배출 현장에서 잘못 배출된 페트병을 직접 재분리하는 활동도 병행한다.분리배출한 무색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플라스틱 재생 가능원료(PET)를 거쳐 옷·가방·신발·식품용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해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된다.봉사활동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까지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실적 인증을 위해서는 지정된 영상 시청 후 활동 전후 사진 3장(타임스탬프 및 얼굴 인증 포함)을 제출해야 한다.심연보 화성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은 별도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자원으로, 바르게 배출할수록 재생 원료의 품질도 높아진다”며 “지구의날을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실천이 탄소중립사회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