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인천시 서구 아라역에서 전동차에 승차해 연장선 개통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인천시 서구 아라역에서 전동차에 승차해 연장선 개통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 건설’ 현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 및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사고와 잇따른 씽크홀(지반침하) 사고 등으로 높아진 안전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연장되는 6.825km 구간으로, 정거장 3개소(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가 포함된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지하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기 개통을 위한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유 시장은 "지하철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