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수영, 탁구 등 11개 종목을 '한 곳에서'
  • ▲ 이재준 시장이 수원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 운동 기구를 체험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이재준 시장이 수원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 운동 기구를 체험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11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망포복합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에 위치한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3720.88㎡,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2019년 12월 건립을 시작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276억 원이 투입됐다.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는 테니스·수영 등 11개 종목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스포츠인 ‘하도(HADO)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지하 1~2층에는 수영장(25m 9레인)·주차장(108면) 등이 있고, 지상 1~2층에는 탁구장(7면)·GX(단체운동)룸·피트니스센터·다목적실·실내테니스장(3면)·다목적체육관 등이 있다. 야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의장,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과 다수의 수원시의회의원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망포복합체육센터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공간”이라며 “망포주민의 체육문화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