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정수변화원 준공식과 함께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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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17일 금광면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제10회 금광호수달빛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새롭게 개장하는 수변화원의 준공 기념 행사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금광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광면 현곡리 73번지 수변화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변화원 준공 기념 행사는 메인 무대에서 오전 11시에 시작된다.축제는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광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고고장구 공연으로 문을 연다.이후 국궁 및 드론 체험, 도자공예 물레 및 천연염색 시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농산물 판매 장터, 문화 장터,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은 물론 달빛노래방·달빛영화관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5월 중순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개장한 수변화원에는 유채꽃 포토존도 조성된다.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수석정 수변화원 준공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금광호수달빛축제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변화원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