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일조
  • ▲ 전기안전 숲 조성 후 기념촬영 장면ⓒ평택시 제공
    ▲ 전기안전 숲 조성 후 기념촬영 장면ⓒ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와 함께 고평지구 통복천 인근 녹지에 ‘전기안전숲’을 조성했다.

    지난 20일 조성된 전기안전숲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도심 녹지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추진됐다.

    전기안전숲은 평택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환경·사회·투명(ESG)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과 연계해 도시숲 조성 후 기부하는 형식으로 조성됐다.

    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는 2023년 4월부터 매년 2회 이상 전기안전숲을 조성하며, 이번에 조성한 숲에는 레드로빈 홍가시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25주의 수목을 심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녹지 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이은식 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기안전숲 조성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기 안전에 힘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