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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지역 의료기관·단체 10곳과 암 생존자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로, 상급종합병원 3곳, 지역 책임의료기관 4곳, 의료단체 2곳 등이 참여했다.인천시는 참여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암 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기능 복귀를 돕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각 기관과 단체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암 생존자를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의뢰하고, 센터는 각종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암 치료 이후 삶도 치료만큼 중요하다"면서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불안과 우울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