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야근·학업 등으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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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6~12세 아동 양육자의 긴급상황(입원·야근·학업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초등 시설형 긴급 돌봄서비스를 6월 중순부터 운영한다.초등 시설형 긴급 돌봄사업은 평일 야간 및 주말·휴일에 365일(07시~24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6~12세인 초등학교 1~6학년 학령기 아동 중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부모·직계존속·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고 시간당 이용료가 발생한다.신청 방법은 콜센터(010-9979-7722) 또는 온라인 플랫폼(www.gg.go.kr/always)으로 사전 아동 등록을 한 후 돌봄이 필요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돌봄 시간 2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자세한 문의는 오산시청 아동돌봄팀 또는 경기도 아동돌봄 오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이명숙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긴급하게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양육자가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정책을 통해 오산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