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안성의 공예와 로컬푸드 가치, 재조명
  • ▲ 2025 별이야 페스티벌 –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 장면ⓒ안성시 제공
    ▲ 2025 별이야 페스티벌 –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 장면ⓒ안성시 제공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타필드안성에서 열린 `2025 별이야 페스티벌 –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희망 나눔 먹거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안성이 협력해 기획한 지역상생형 문화 축제로, 공예문화와 로컬푸드, 시민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 모델로 주목받았다. 

    축제 기간 문화 장인들의 수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안성문화상단의 공예마켓·로컬푸드직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성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소통을 통해 공예의 가치와 안성의 문화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로 이어지는 로컬푸드마켓도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예문화와 로컬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기획해 지역기업과 행정·문화 주체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 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성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