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준 415명 발급, 19세 청년 1인당 1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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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66%에 달했다.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뮤지컬·클래식·콘서트·음악·페스티벌 등 공연·전시 관람을 위한 비용으로 1인당 15만 원을 인터파크 포인트 또는 YES 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1차 신청 기간인 지난 3월6일부터 5월31일까지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다만 신청 후 6월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7월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지원금도 전액 회수된다.6월9일 기준 발급률은 66%(발급자 415명)를 돌파했으나, 이 중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전액 미사용자는 248명이다. 미사용자는 6월30일까지 지원금을 1회라도 사용해야 지원금이 회수되지 않는다.2차 신청 기간(7월 초 예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및 안성시 SNS 채널 등을 통해 추후 공지한다.안성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인 만큼 청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후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기 바란다”며 “이미 발급받은 청년들은 사용 기한을 넘겨 미사용으로 인한 지원금 회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예술 관람에 적극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