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목표 수료 인원 초과 877명 교육 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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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품질관리를 위한 사내표준화 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중소기업 인재 양성사업이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경과원이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공동훈련센터' 지역산업맞춤형분야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 사업 시작 10년 만의 성과다.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2001년부터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으로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경과원이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사업이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최근 3년간 중소기업 재직자 2218명이 교육을 받았다.이번 성과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 2015년 이후 최초로 획득한 S(최우수) 등급으로, 훈련 과정의 지속적인 개선 및 사업 운영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평가는 전국 65개 센터를 대상으로 훈련 실적 달성률, 수료율, 참여율, 만족도 등의 정량지표와 과정 운영, 자체 점검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90점 이상 획득한 기관에만 S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과원은 목표 수료 인원 600명을 크게 넘는 87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목표 대비 146%의 달성률을 기록해 정량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10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체계적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담자 직무향상분야 정성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경과원이 지난 10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