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어 14일 수원FC vs FC안양 경기부터 시행미예약 차량은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출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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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종합운동장. ⓒ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도시공사는 프로야구 경기에 이어 프로축구 경기 때도 사전주차예약제를 시행한다.수원종합운동장은 오는 14일 수원FC 홈경기(vs FC안양)부터 사전주차예약제를 시행한다.사전주차예약제는 프로경기 관람객들로 인한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추진됐다.예약은 경기 시작 7일 전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나 수원FC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주차 요금은 운동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신용카드나 QR코드로 결제하면 된다.사전 주차 미예약 차량은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종합운동장 출입이 제한된다.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경기 전후로 집중되는 차량으로 종합운동장 인근의 차량 정체가 극심하다"며 "사전 주차 예약으로 선진 관람문화 선도와 교통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