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프로그램 '잇씬 포토키오스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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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화성FC와 안산그리너스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경기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과 비디오슈퍼마켓 황원섭 PD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디오슈퍼마켓 제공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비디오슈퍼마켓은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와 손잡고 팬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인 ‘잇씬(ITSCENE) 포토키오스크’를 선보였다.비디오슈퍼마켓은 지난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화성FC와 안산 그리너스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경기에서 잇씬 포토키오스크를 공개했다.잇씬 포토키오스크는 팬들이 감독과 선수들의 전용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자신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기다.비디오슈퍼마켓과 화성FC의 이번 협업은 팬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였다.실제로 이날 W석과 이벤트 부스에 설치된 기기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려 차두리 화성FC 감독과 선수들의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특히 현장에서 즉석 인쇄되는 사진은 물론 디지털 파일로 손쉽게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팬 중심의 바이럴 확산이 이뤄졌다.미스코리아 출신 아나테이너 이유나와 배우 이서영이 잇씬 포토키오스크의 공식 홍보 모델로 나서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비디오슈퍼마켓은 이번 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을 넘어 지역사회 상생 모델까지 구상하고 있다. 캠페인 수익 일부와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황원섭 비디오슈퍼마켓 PD는 “화성FC와 협업해 팬들이 현장에서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는 문화가 자리 잡기 바란다”며 “자발적인 참여가 자연스러운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