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 및 사업화 집중 지원
  • ▲ ‘경기 레벨업 시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 ‘경기 레벨업 시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경기 레벨업 시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2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20명 이상의 G-VIP(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투자자들 앞에서 이틀간 열린 피칭데이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윤민창의투자재단과 에이씨엔디씨가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 진출전략 수립, 실무 멘토링 등 전방위적 성장을 지원받는다. 

    우수 기업은 ‘윤민경기시드레벨업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올해 안에 시드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스타트업이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민간 투자사와 유기적 협력 속에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산업 전반의 투자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레벨업 시드’는 경기도 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단계별 성장 지원과 민간 투자 연계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경콘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