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매뉴얼 숙지 등 사전 대비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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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시작에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20일 오전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장마철 돌입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에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 침수지역 빗물받이 정비 △과거 침수지역 예찰 등의 사전 조치가 강구됐다.한편, 평택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지정해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임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