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활용 실습 중심 교육
  • ▲ 인천시 주관 디지털 AI 특강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 인천시 주관 디지털 AI 특강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7월4~18일 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디지털 AI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관광기업의 경영진·실무자뿐 아니라 관광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로 구성되며, 회별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1회 특강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서는 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 분석과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법을 다룬다.

    2회 특강 ‘인천관광 AI 실전 워크숍’에서는 AI를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 기획 및 고객 데이터 분석, AI 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운다.

    3회 특강 ‘관광업 DX-Biz 기술’에서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관광과 AI 맞춤형 플랫폼 개발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분야에서 전달력, 전문성, 커뮤니케이션 역량 측면에서 평균 4.5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또 실습 위주의 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현장에 투입된다. 참가자 전원이 1 대 1 코칭 방식으로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AI 특강은 지역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