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플러스(i) 정책으로 민생 중심 혁신 이뤄교통혁신, 도시 균형발전, 등 각 분야도 성과
  • ▲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후 3년 동안 저 출생 대응·교통 혁신·도시 균형발전·경제 활성화·소통행정 등 각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후 3년 동안 저 출생 대응·교통 혁신·도시 균형발전·경제 활성화·소통행정 등 각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민선 8기 출범 후 3년 동안 인천시민들과 접하는 다양한 민생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후 3년 동안 저출생 대응, 교통 혁신, 도시 균형발전, 경제 활성화, 소통행정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우선 초저출생 국가의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적 출산·양육 지원 모델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선도 모델을 구축했다.

    출산·양육비 지원을 비롯한 보육 인프라 확대, 공공돌봄 강화, 청년주거 안정까지 포괄하는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저출생 인식을 바꿨다.

    출산을 결심하게 만들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인천시의 저출생 정책은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의 기존 지원금 7200만 원에 인천시가 추가로 2800만 원을 보태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완화했다.

    ‘아이플러스(i) 집드림’은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가장 큰 요인인 주거비 걱정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인천시는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거주 가능한 ‘1000원 주택’ 1000가구를 공급 할 계획이다.

    나아가 ‘인천 아이(i)패스’ 혜택에 추가해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으로 출산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으로 청년들의 연애·결혼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 지원 돌봄 시간에 80시간을 추가해 총 1040시간까지 돌봄을 확대 지원하는 ‘1004 돌봄’ 등 3가지 유형의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꼼꼼하게 메웠다.

    이렇듯 인천의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은 출생아 증가율 압도적 전국 1위의 성과를 만들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단초를 마련했다.

    3월과 5월 각각 진행한 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 모집에는 각각 7.36 대 1과 3.81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오는 7월2일 매입임대주택 입주 선정자 중 일부(신생아가구 3가구)가 첫 입주를 시작한다.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정책은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꼽힌다.

    올 상반기 GTX-D Y자와 GTX-E 노선 확정, GTX-B노선 착공 등 교통 인프라의 양적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하반기에는 시민 이동의 질적 전환에 집중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노선 폐지 및 감차·감회 등으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검단·영종 등 인구 증가 지역에 신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인천-서울 간 출퇴근시간 단축에 한몫을 했다.

    지난해 7월부터 원적·만적산 등 민자터널 평일 출퇴근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 통행료 무료 및 무정차 통과를 시행한 데 이어 10월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에 예비차량을 투입,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30초로 단축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심야 전용 '별밤버스' 운행으로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단절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오는 28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통해 검단신도시 주민의 인천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출퇴근시간 단축,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생활권 확장 등을 꾀했다.

    이 밖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저해하는 중복된 규제(높이·용적률·문화재)를 정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합리적 높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경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추진,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 확정을 통해 미래지항적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이 지방자치의 진정한 성과"라며 "지난 3년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온 것처럼 앞으로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