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업소 대상, 맛집선정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10곳 선정
  • ▲ 평택 맛 집 포스터ⓒ평택시 제공
    ▲ 평택 맛 집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지역 외식문화 발전과 우수 음식점 발굴을 위해 ‘평택맛집’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 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선정해 ‘평택맛집’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평택시는 앞서 신청업소 49곳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이중 25개 업소가 심사를 통과했다.

    평택시는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2차 평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오는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평택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3차 현장평가(맛·위생)를 거쳐 맛집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10곳을 ‘평택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지정된 ‘평택맛집’은 총 50곳으로, 평택시청 누리집 내 ‘평택 문화관광 →평택에 가면 →평택맛집’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는 ‘평택맛집’사업의 핵심이며, 이 사업이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