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사장, 무더위쉼터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대책 살펴
-
- ▲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에 나선 정장선 시장ⓒ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10일 관내 대형 공사장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점검했다.정 시장은 이날 현덕면에 위치한 서부출장소 건립 현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게공간 확보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살폈다.이어 정 시장은 안중읍 대반4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수칙을 안내했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정 시장은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 근로자 분들께서는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주시기를 당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