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공백 해소에 총력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언제나(긴급)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돌봄공백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는 부모의 갑작스러운 일정, 야근, 출장, 병원 진료 등으로 아동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제든 이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평일뿐 아니라 주말, 공휴일, 야간(오전 7시~자정)에도 운영해 실질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한다.

    현재 오산시는 관내 11개 아동 돌봄 기관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대상은 6~12세 초등학생, 이용료는 시간당 4000원이다. 사전 아동 등록이 필수며, 신청은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 홈페이지(www.gg.go.kr/always360)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70-8209-6469, 010-9979-772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