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4회 ‘ i+이어드림’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 제3·4회 ‘ i+이어드림’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오는 21일부터 8월11일까지 3주간 청년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돼 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1986~2001년생)의 미혼남녀이며, 자영업자와 프리랜다.

    이번 모집은 3~4회차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며, 3회차 100명과 4회차 60명 등 총 160명을 선발한다.

    두 번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추첨 결과는 8월14일 발표한다.

    3회차 행사는 8월23일, 개항장의 역사와 근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며, 4회차는 오는 9월7일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을왕리 해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회차 행사에서는 총 100명 50쌍 중 25쌍, 50명의 커플이 성사되며 1회차에 이어 50%의 높은 연계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시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연 5회에 걸쳐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을 통해 많은 커플이 인연을 맺고, 나아가 결혼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