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등 위해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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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5일 오산지역자활센터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오산지역자활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전문 기관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참여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정신건강 증진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상담을 제공하며, SNS 상담 서비스 ‘마들랜’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홍종우 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