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화군민들이 강화버스터미널에서 3000번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 강화군 제공
    ▲ 강화군민들이 강화버스터미널에서 3000번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 강화군 제공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강화군 강화터미널과 서울 신촌역을 오가는 3000번 광역버스 노선에 차량 2대를 늘려 모두 12대를 운행한다.

    3000번 버스는 강화터미널에서 마곡역·합정역·신촌역 등 서울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버스 노선으로, 강화주민의 중요한 광역교통 수단이다.

    3000번 버스는 기존에 23대가 운행했으나, 지난해 7월부터 인천시 3000번(8대), 김포시 3000-1번(15대)으로 분리돼 운행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에도 3000번 버스 2대를 늘려 배차 간격을 5분 단축하는 등 지속해서 증차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증차로 출퇴근시간대 배차 간격이 20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광역버스는 시민들이 서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핵심 교통 수단인 만큼 지속해서 개선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