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 음악 콩쿠르'를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국제문화교류협회·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600여 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시설을 활용,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