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인천시 전경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인천시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21일부터 신청받는 1차 소비쿠폰은 일반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정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 (강화·옹진 주민은 5만원씩 추가 지급) 지급된다.

    신청은 과밀 방지를 위해 21~2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로 신청받고 26일~28일부터는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경우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지점을 오전 9시~오후 4시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도 있다.

    인천e음카드로 소비쿠폰을 지급받고자 하는 경우 인천e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신청 다음날 지급되고, 지급 시에는 신청자의 휴대전화로 알림 문자가 통보될 예정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인천시 관내의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차질없는 지급을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소비쿠폰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는 데 차질 없도록 인천시와 군·구, 읍·면·동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