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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서구는 8월 6일까지 새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인천시 서구 전경 ⓒ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8월6일까지 '서해구'와 '청라구'를 대상으로 새 명칭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의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다.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비율에 맞춰 유선전화(20%)와 무선전화(80%) 조사가 무작위로 이뤄진다.이번 조사는 온·오프라인 주민 의견 수렴과 서구 4개 권역 주민설명회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전문 여론조사기관의 전화면접 방식으로 결정됐다.인천 서구명칭변경추진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명칭을 선정한 뒤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와 입법 절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인천 서구의 명칭 변경 절차는 내년 7월로 예정된 인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현재 서구에서는 검단지역을 분리한 검단구가 신설되고, 나머지 지역의 서구는 그대로 유지한 채 새 이름을 짓는다.인천 서구는 구 명칭 변경 소식을 알리고 공감대를 쌓기 위해 오는 28~30일 행정체제 개편 후 서구에 포함되는 모든 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