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0개 군·구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6 대 4 비율로 분담키로 합의했다.

    이는 다른 11개 시·도가 5 대 5 비율로 분담하는 것과 비교해 기초자치단체의 부담을 줄인 것이다.

    인구 302만 명의 인천시는 총 8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비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나머지 800억 원 중 인천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했고, 오는 9월 지방채 발행을 통해 2차 지급분에 대한 추경을 편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