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장 방인, 추진전략 논의 및 협력체계 강화
  • ▲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경제행사다.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등 2000여 명이 송도컨벤시아에 모인다.ⓒ 인천시 제공
    ▲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경제행사다.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등 2000여 명이 송도컨벤시아에 모인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이 대회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경제 행사다.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등 2000여 명이 송도컨벤시아에 모인다. 전국 500여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Korea Business Expo Incheon'도 열린다.

    인천시는 △투자유치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취업 설명회 △산업 시찰 및 관광 프로그램 △전통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에는 86개사가 참가 신청을 했다. 이 중 전시 적합 기업을 선별해 바이어 연계와 부스 설치를 지원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최초 이민의 출발지이자 글로벌 교류의 중심 도시"라며 "이번 대회를 글로벌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